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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만 가득한, 도전하는 희진대장

2021년 활동 기록/Personal Diary6

7월 13일 -7월 16일: 일상 1. 연구소 떠날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다. 짐 정리를 반 이상 끝냈고 선생님들을 만나서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마지막에 선생님들이랑 헤어질 때 가장 첫 인연이 닿았던 이ㅎ꼉 선생님부터 다른 선생니들을 만나 인사를 해야겠다. 선생님에게 꽃 한송이를 드려야지. 선생님들도 내가 간다니까 맛있는 음식을 많이 사주셨다. 영ㅅ 선생님이 BBQ에 가서 치킨과 파스타를 사주셨다. 서울대는 엄청 넓어서 여전히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알 수가 없었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많이 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다. 1-2. 실장님도 맛있는 음식을 사주셧다. 서울대입구 샤로수 길에 있는 라는 이탈리안 식당이다. ㅎ연 선생님이랑 ㄱ분 선생님이랑 같이 먹었는데, 이 맴버는 처음이었다. 선생님들한테 먼저 식사도 같이 하자고 할 걸.. 2021. 7. 18.
2021. 07. 12 - 일상 1. 아침 7시 차를 타고 충북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어서 5시 15분, 첫 알람이 울리기 전부터 머리속의 생각을 또렷하게 기억할 정도로 뇌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고된 복귀 길을 생각하며 눈을 붙이고 6시 12분 알람이 울려 일어나서 씻기 시작했다. 7시 시에 일어나 움직이는 건 나에겐 익숙한 일이지만 오빠에겐 고된 일이라 부비적 눈을 비비며 샤워를 하는 오빠를 기다린다. 2. 아침 7시를 차를 타도 서울로 상경하는 1시간 반 동안 눈을 붙이지 못한다. 인스턴트식의 인스타그램을 소비하거나 유튜브를 본다. 너무 소비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 같지만 버스 멀미를 이겨낼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멀미를 하지 않는 이동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생산적인 일을 하자니 -이 .. 2021. 7. 12.
2021. 07. 11 1. 회사를 관두고 블로그에 하나하나 글을 남기기로 했다. 사실은 아직 그만두지는 않았지만, 글을 쓰는 시간을 남겨두어서 기록용으로 쓰려고한다. 취미 생활은 가지고 글을 기록하고 일상을 남기는 것은 매우매우 의미있겠지(?).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해서 취미 생활도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회사를 관두고 난 뒤의 일정을 생각해보면 저녁 시간은 공부 시간으로 활용하기가 힘들 듯 하여 글을 쓰고 하루르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남겨두려 한다. 물론, 뻔한 그림으로 나중에 "오랜만에 글을 쓴다" 라던가, "역시 매일 글 쓰는것은 너무어렵다" 같은 글을 쓰는 게 뻔하지만, 카페에 왔을 때 있는 척하려고 아이패드로 글쓰면 매우 좋을 듯 하다. 쓰기 위해서 일상을 내려가는 것, 그 오롯한.. 2021. 7. 11.
영어 워크숍 계획? 인스타에는 주로 문법과 관련한 영상만 올린다. 시간의 한계성 때문인데, 학생들이 문법은 연속적으로 보지만 독해 수업에서 원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 정확하게 해석할 것. 2. 보다 근본적으로는 모의고사 정답을 맞출 것. 독해 수업은 주구장창 읽어내려가고 문장이 길어질 수록 한 문장에 들여야하는 공이 크기 때문에 수업을 잘 진행하지 않는다. 최소 한 지문당 15분은 써야지 문장을 해석하고, 문법과 표현을 보면서, 답 찍는 스킬까지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중요한 것은 문법으로 토대를 닦고 그것이 꽃을 피워내는 작업이 바로 독해다. 문법 수업을 넘어서 독해를 할까, 하는 이유도 학생들의 필요(needs)를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의 양가감정(ambivalent) 때문에 생.. 2021. 2. 19.